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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돈열’ 세계적 확산
‘아프리카돈열’ 세계적 확산

국내 유입 차단 대비책 필요


올들어 러시아 등 6개국서 발생

치사율 100%…예방백신도 없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세에 따라 국내 유입을 막을 수 있는 국경검역 등 철저한 대비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은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급성형의 경우 치사율이 100%에 이르고 전파속도가 매우 빠른 치명적 질병이다.
FMD와 더불어 양돈산업의 최대 경계질병으로 꼽힐 정도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백신개발이 돼 있지 않아 근절과 청정화에 상당한 사회적·경제적 비용을 초래하게 된다.
다행히 인수공통전염병은 아니다.
세계동물보건기구(OIE) 관리대상 질병이고, 국내에서도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처음 발생했고 그 증상이 발열, 식욕저하, 혈액섞인 설사 등 돼지열병과 흡사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라고 명명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주로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이남지역에서 발생했지만, 최근 수년 사이에는 유럽 등지로 급격히 확산되는 추세다.
OIE에 따르면 2010년대 들어 러시아연방 등에서 발생이 지속 확인되고 있고
올해만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폴란드, 우크라이나, 러시아 등 6개국에서 198건이 발생했다.
이들 발생국가는 중국과 인접해 있고, 우리나라 역시 발생국과 인적·물적 교류를 볼 때 유입가능성이 꽤 높다고 할 수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유입을 막는 것이 최선이고, 발생하면 신속·정확하게 방역조치를 취하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길이라며,
의심축 발견 시에는 즉시 방역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출처 : 축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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