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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우 수송아지값 고공행진 이어가
한우 수송아지값 고공행진 이어가


7월 평균가격 315만6천원…지난해比 14.1% 늘어
입식수요 증가·생산두수 감소 맞물려…이례적 상황
한우협 “시장 흐름 분석 따른 신중한 입식 중요”


송아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농협 가축시장 조사에 따르면 지난 7월 수송아지 평균가격은 315만6천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기간 276만6천원에 비해 14.1%가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락세를 보이던 송아지 가격은 12월 226만7천원까지 내려갔지만 이후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특히 6월부터는 300만원을 넘어서며 이례적인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송아지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는 최근 한우값이 올라가면서 농가의 입식수요는 늘어난데 비해 생산두수 감소로 인해 가축시장에 나오는 물량이 줄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지난 2012년 한우 사육두수가 306만두까지 늘어나며 산지가격 하락에 의한 농가 손실이 발생하자 수급조절 차원에서 암소도태사업을 실시한 것과
한우가 FTA 피해대상 품목에 선정되면서 소규모 번식농가들의 폐업이 늘어난 것도 송아지 생산량이 줄어든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와 관련 GS&J 인스티튜트는 최근 한우동향 제54호를 통해 “송아지 가격 급등은 하반기에 일시 진정되었던 입식 수요가 소고기 가격 상승에 힘입어 증가하는 측면도 있는 반면,
송아지가격 급등이 입식 수요를 주춤하게 하는 원인으로도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국한우협회 측도 신중한 입식을 당부했다.
한우협회 관계자는 “값 비싼 송아지를 입식하더라도 출하시 가격은 시장 흐름에 따라 결정된다”며 “시장 흐름을 잘 분석해 신중하고 현명하게 입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 축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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