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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우 농가수 급감 속 규모별 양극화 심화

한우 농가수 급감 속 규모별 양극화 심화



50두 미만 농가 5년새 절반으로 ‘뚝’

100두 이상 농가들 전체 41.2% 사육


한우사육농가수가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100두 이상 대규모 농가들은 오히려 증가하고 사육두수도 늘리고 있어 규모별 양극화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4분기 가축통계에 따르면 6월말 현재 한육우 사육농가수는 9만8천544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50두 미만 농가들은 8만4천125호이며 50두에서 100두 사이 농가는 8천333호, 100두 이상은 6천86호였다.
특히 50두 미만 농가의 경우 전분기 대비 3천817호가 줄어들었으며 전년 대비해서는 1만4천838호가 감소했다.
반면 100두 이상 농가의 경우 전 분기 대비 511호가 늘어났고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114호(1.9%)가 증가했다.

이처럼 한우산업의 산업구조도 대규모 농가 위주로 개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0두 미만 농가수는 5년 만에 50%가 감소한 반면 100두 이상 농가는 38%가 증가했다.
2010년도 50두 미만 농가가 15만9천호 였던 것이 이제 절반인 8만4천호만이 남아있다.
반면 100두 이상 농가는 4천400호에서 6천86호를 늘어난 것.
이에 따라 전체 농가 중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0년 92%에서 85%로 낮아진 반면
50두에서 100두 농가는 5.1%에서 8.4%로 100두 이상 농가는 2.5%에서 6.1%로 높아졌다.

사육두수 비중도 2010년 52%를 차지하던 50두 미만 사육농가의 사육두수 비중이 37.3%로 낮아졌다.
이 기간 중 100두 이상 농가는 27.3%에서 41.2%로 높아졌다.
다시 말해 100두 이상을 사육하는 농가는 한육우농가의 6.1%에 불과한 농가에서 한육우는 전체 사육두수의 41%를 사육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소규모 농가들은 갈수록 줄어들고 기존 농가들이 규모를 확대함에 따라 한우산업은 갈수록 대규모 농가들 위주의 개편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규모 농가들의 사육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호당 사육규모도 2010년 17두에서 27.9두로 늘어났다.

<출처 : 축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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