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첨가제
  • 사료
  • 인재채용
  • 인재채용

최신뉴스 (주)미래생명자원에서 드리는 업계 최신소식입니다.

  • 공지사항
  • 최신뉴스
  “소 초유 섭취시 면역조절 기능 향상”
“소 초유 섭취시 면역조절 기능 향상”

김홍진 중앙대 교수, 축산식품학회서 병원체 방어력 증강 연구결과 밝혀

출처 : 축산신문 김은희기자



소 초유를 섭취함으로써 신체의 면역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또 다시 주목된다.
지난 21일 전북 완주군 소재 축산과학원에서 열린 축산식품학회에서 김홍진 중앙대 약대교수는 소 초유 섭취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시 생존율을 향상시키고, 체중감소를 막아주는 등 면역조절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김 교수는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과 면역조절에 있어 소 초유의 섭취 효과’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하고, 소 초유를 섭취시킨 실험쥐가 박테리아 독소에 별로 자극을 받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결과는 초유에는 병원체 방어기능을 증가시켜주는 성분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소 초유에는 세균, 바이러스, 독소 등을 막아주는 면역글로불린이 사람 초유의 40배 이상 들어있다. 이미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장염증상과 설사증상완화, 호흡기 감염증상 완화, 감기 발병률 감소가 있다는 논문이 나와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RS바이러스는 소아와 성인에서 감기, 기관지염, 폐렴, 모세기관지염을 야기하는 주요 바이러스 중 하나다. 이 바이러스는 특히 5세 미만 소아에게 폐렴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며 “이 질병의 예방은 면역력증가 외에 뚜렷한 방어책은 사실상 없는데 초유 섭취가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남명수 충남대 교수는 “젖소 초유에는 성장인자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고, 성장인자는 상처치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울러 세포의 분화, 면역기능, 신경기능 등 세포 간 상호작용에도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그는 “소 초유를 활용해 기능식품으로 개발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이는 축산식품 소비촉진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전글다음글
리스트수정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