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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발 ASF사태 글로벌시장 ‘변수’로
중국발 ASF사태 글로벌시장 ‘변수’로


정P&C연구소, 돈육 공급과잉 추세 마감 가능성 제기

중국 수입 급증 전망에 ‘무게'…미국 선물 가격 폭등



중국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사태가 전세계 돈육시장의 수급과 가격에 큰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정P&C연구소(대표 정영철)에 따르면 글로벌 돈육시장은 미국과 유럽, 브라질 등 주요 생산국들의 생산량 증가로 인해
전반적으로 공급과잉 현상이 두드러지며 돼지가격이 약세를 보여왔다.
러시아의 경우 여전히 ASF가 추가 발생하고 있지만 점차 진정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데
다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양돈업 지원 속에 생산량이 급증, 최근에는 순수출국으로 전환되는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P&C연구소는 그러나 전세계 돼지의 절반이 사육되고 있는 중국에서 ASF가 발생함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중국 정부의 방역대책에도 불구, ASF 확산으로 인해 중국내 돼지폐사가 크게 늘어나면서 심각한 공급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19일 ASF 3차 발생을 중국 정부가 공식 확인한 이후 23일 현재까지 추가 발생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하지만 각국의 양돈업계는 물론 중국 현지에서도 어디까지나 중국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일 뿐 초동방역 실패로 ASF가 통제불능 상태에 빠져드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는 돼지 현물가격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반면 돼지고기 선물가격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정P&C연구소에 따르면 ASF 발생직후 급등했던 중국내 돼지가격이 얼마되지 않아 하락세로 반전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ASF에 대한 오해로 소비자들이 돼지고기 구입을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중국 정부가 안심하고 섭취해도 된다는 홍보에 나서고 있는데다 돼지고기를 워낙 선호하는 현지 소비추세를 감안할 때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으로 관측됐다.

정P&C연구소 정영철 대표는 이와관련 “지금까지 중국의 ASF발생 소식을 종합해 볼 때 현지 상황이 많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곧 중국의 돼지고기 수입증가로 이어지면서 약세를 보이던 돼지고기 국제가격도 오름세로 돌아설 개연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출처 : 축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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