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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돈 계열화 가속화…신규 종돈장↑
종돈 계열화 가속화…신규 종돈장↑

2년 연속 증가세…종돈회사 직영·계약농장 진출 영향


종돈 계열화의 가속화에 따라 신규 종돈장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종축개량협회(이하 한종협) 종돈개량부가 지난 1월 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종돈을 사육하고 있는 연구기관 및 종축허가업체를 조사한 결과 국내 종돈장수는 지난해 125개소에서 올해 132개소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돈장수 증가 현황을 자세히 살펴보면 지난해 125개소 가운데 5개소가 종돈업을 포기, 비육농장으로 전환했으며 12개 농장이 신규로 종축업 허가를 받아 총 7개소의 종돈장이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종돈장수가 전년 122개소에서 125개소로 3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이후 2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한 것이다. 이러한 종돈장수의 증가 추세는 종돈회사들의 직영 또는 계약 농장들이 신규로 종돈업에 진출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협회의 설명이다.

실제로 올해 종축업 허가를 받은 신규 종돈장 12개소 가운데 11개 농장이 다비육종, 팜스코, 가야육종 등 계열화로 운영 중인 농장이며, 개인농장은 1개소에 불과하다.

특히 올해 종축업 허가를 받기 위해 준비 중인 농장들도 종돈회사들과의 계약 관계로 파악되고 있어 향후에도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신규 종돈장 모집 경쟁 및 국내 종돈업계 구조조정은 지속될 전망이다.

김성수 한종협 종돈개량부장은 “종돈회사와의 GP 계약 만료, PRRS(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질병 발생, 종돈장 운영을 통한 수익 창출 효과 미진 등의 이유로 매년 종돈업을 포기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지만 계열회사간 치열한 경쟁으로 신규로 진입하는 종돈장수가 더욱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매년 실시하는 종돈장 실태조사를 통해 양돈산업의 근간이 되는 종돈장 실태를 파악, 종돈 및 양돈산업 전망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출처 농수축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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