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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 가구 확대…HMR 시장 지속성장
1인 가구 확대…HMR 시장 지속성장

농식품신유통연구원, 2018년 농식품 유통이슈 10 선정


1인 가구 확대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식품 소비 구조 변화가 올 한해 가장 큰 이슈가 될 것으로 나타났다.

(사)농식품신유통연구원은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e신유통 독자를 대상으로 '2018년 농식품 유통이슈 10'을 조사한 결과 1위에 1인 가구 확대로 HMR(가정간편식) 시장 지속성장이 선정됐다.

e신유통 독자들은 미혼가구 증가와 고령화·맞벌이 가구 증가에 따른 식품소비 패턴 변화로 농식품 소비 지형이 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1·2인 가구, 여성 경제활동 인구 수 증가로 가정간편식 시장은 2014년 1조4892억원에서 2016년 2조287억원으로 성장했다.

편의점, 대형마트, 백화점과 같은 유통업체 뿐만 아니라 대기업, 외식업체, 지역 맛집 등에서 HMR 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상품의 종류도 단순 조리식품에서 고급화, 다양화되고 있다.

HMR 시장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식품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더 이상 원물만으로는 소비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기 때문이다.

김동환 신유통연구원장은 “HMR 시장 성장이 지속됨에 따라 농가에서는 판로확대를 위해 농산물 가공을 통한 상품개발에 매진해야 한다”며 “소비지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한다면 시장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1·2인 가구 증가에 따라 HMR, 소포장 상품, 농식품 소비 변화는 2014년부터 유통이슈 10에 지속적으로 꼽혔다.

농식품 유통이슈 2위에는 최저임금 인상에 농업 전분야 대응 고심이 선정됐다. 올해 최저임금이 시간당 7530원으로 지난해 대비 16.4% 인상돼 영세농가의 경영부담이 예상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일부터 일자리안정자금을 신청·접수, 농업인의 인건비 부담 및 일손 부족 문제 완화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을 올해부터 신규 도입하고 법인 취업지원사업을 통해 인력난과 인건비 부담 완화, 고용허가제 및 계절 근로자 확대 등 외국인 노동자 확대를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청탁금지법 상한선 개정에 국산 농산물 숨통 틔나 △도매시장 내 시장도매인, 상장예외품목 확대와 관련한 유통주체간 갈등 심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시행 준비 분주 △농산물 가격 급등락 문제 및 정부 물가안정 대책과의 충돌 △농협 도매물류센터와 산지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간의 갈등 고조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재협상으로 농식품 부문의 부정적 영향 발생 우려 △품목별 전국연합사업 실시로 전국 단위 마케팅 활성화 △계란 파동 등의 영향으로 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중요성 확산 등이 농식품 유통이슈에 선정됐다.



<출처 농수축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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