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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전세계 확산 조짐
고병원성 AI가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확산 발생되는
추세를 보여 세계 각국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14일 네덜란드와 영국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고,
양국 검역당국은 각각 산란계와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발생농장의 가금에 대한 살처분과 이동제한 조치 등을 취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일본 시마네현 야스기시에서 지난 3일 채취한 툰트라 백조의
분변시료를 정밀 검사한 결과 13일 고병원성 AI(H5N8)로 판명됐다.
지난 4일에는 독일에서도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고병원성 AI 발생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우리나라,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인도, 네팔, 리비아, 라오스, 북한, 일본, 대만, 러시아,
독일, 네덜란드, 영국 등 총 15개국에서 확인됐다.

올해 우리나라에서는 고병원성 AI가 9월 24일 영암 육용오리농가에서
첫 발생한 이후 9월 30일 영암 육용오리, 11월9일 김제 종오리,
11월13일 보성 토종닭에서 발생했으며 역학농가 및 예방적 살처분으로
총 33개농장 50만1000수가 매몰 처리 됐다.

전 세계적으로 고병원성 AI 유입 원인이 철새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올해 2월과 3월 충남 천안시 봉강천과 경기도 이천시
복하천에서 위치추적기(GPS)를 부착한 청둥오리 세 마리가 지난 14일~15일
중국과 내몽골을 거쳐 다시 국내로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발견된 세 마리의 청둥오리가 중국 내에서 체류한 지역들은
지난 9월 고병원성 AI(H5N6)가 발생했거나 그 인근으로 철새들의
먹이활동 반경 내에 속하는 지역으로, 철새 전문가들에 따르면 몽골과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이동하는 오리류 철새들이 많이 모이는 중간 기착지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철새 탐조객, 낚시 애호가, 철새 사진작가 등
일반인은 철새 분변 등에 오염되지 않도록 신발 세척·소독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가금 사육농가에서는 철저한 소독과 차단방역 강화를 당부했다.

또한 최근 유럽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산됨에 따라 해당 국가 여행객들이
축산농가와 가축시장 방문을 자제하고 가축과 접족하거나 축산물을 국내로
반입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출처 : 축산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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