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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도 양돈산업 전망 '밝다'
- 강화순 카길애그리퓨리나 상무, 양돈 CEO포럼서

내년 돈가가 연간 박피 kg당 4900~5000원대를 육박하는 등 양돈산업이 전반적으로 밝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강화순 카길애그리퓨리나 상무는 지난 5일 서울 베링거인겔하임 사무실에서 열린 양돈CEO 포럼에서 올해 양돈산업 결산 및 내년 전망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강 상무는 “내년 하반기 공급 증가와 소비둔화로 가격 하락이 예상은 되지만
내년 돈가는 1월 평균 5200원, 2월 5000원, 3월 4800원 등 연간 평균 4920원대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강 상무는 이와 관련 부산물 가격 하락, 수입관세 하락, 수입 증가 등
부정적인 측면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출하마릿수 감소, 국제 돈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캠핑·레저 붐 등 소비증가, 국제 곡물가격 하락 등
긍정적인 부분이 많아 양돈산업은 돈가 상승 및 안정을 기대해도 좋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최근까지 고돈가가 유지되고 있는 배경에 대해서는
모돈감축과 PED(돼지유행성설사병)의 영향으로 생산이 감소했지만 지난해와 비교해
당초 예상과 달리 도축 1%, 사료 3% 등으로 예상보다 감소폭이 적었고 소비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한 올해 수입량이 증가했지만 전후지의 가격경쟁력이 없고
삼겹살 소비부진 적체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고 이같은 추세는 내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강화순 상무는
“내년에도 올해처럼 질병이 생산성과 수익성을 좌우하는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이며
생산성 향상을 위한 양돈장의 철저한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홍정민 기자(smart73@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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