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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쇠고기 생산량 6천132만톤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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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ae
2017-02-14
조회 6,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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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쇠고기 생산량 6천132만톤 추정 미국산 9천670원·호주산 8천903원 전망 올해 세계 쇠고기 생산량은 미국과 브라질, 중국과 인도의 쇠고기 생산량 증가로 2016년보다 1.4% 증가한 6천132만 톤으로 전망됐다. 2016년 세계 쇠고기 생산량은 2015년보다 0.8% 증가한 6천49만 톤으로 추정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쇠고기 생산량 증가로 2016년 미국의 쇠고기 수출량은 2015년보다 8.9% 증가한 112만 톤으로 추정했다. 2017년에도 소 사육 마릿수 증가로 쇠고기 생산량 증가가 예상돼, 2017년 미국의 쇠고기 수출량은 2016년보다 6.5% 증가한 119만 톤으로 전망했다. 소 사육 마릿수 감소와 쇠고기 생산량 감소로 2016년 호주의 쇠고기 수출량은 2015년보다 25.3% 감소한 139만 톤으로 추정했다. 2017년에도 쇠고기 생산량 감소로 2016년보다 4.3% 감소한 133만 톤으로 예상했다. 환율상승에도 불구하고 한·미 FTA 발효로 인한 관세인하로 2017년 미국산 쇠고기의 kg당 국내 도매원가는 2016년보다 1.3% 하락한 9천670원으로 추정했다. 호주산 쇠고기의 국내 도매원가 또한 관세인하로 2016년보다 1.2% 하락한 8천903원으로 전망했다. 2014년 12월 12일 한·호주 FTA가 발효돼 관세율이 15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철폐되며, 2017년은 이행 4차 년도에 해당된다. 2017년 호주산 쇠고기에 대한 긴급수입제한조치(ASG) 발동수준은 16만4천46톤이며, 초과 수입량에 대한 관세율은 40%로 규정돼 있다. 지난 2015년 12월과 2016년 12월에는 호주산 쇠고기에 긴급수입제한조치(ASG)가 발동돼 초과 수입량에 대해 40% 관세가 부과됐다. 관세의 단계적 인하에도 호주산 쇠고기의 경우 긴급수입제한조치라는 제도적 장치가 있어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농경연은 분석했다. 출처 : 축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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