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첨가제
  • 사료
  • 인재채용
  • 인재채용

최신뉴스 (주)미래생명자원에서 드리는 업계 최신소식입니다.

  • 공지사항
  • 최신뉴스
  사상 초유의 ‘가축 반납’ 사태 오나
축산단체, “업계 요구 관철될 때까지”…단식농성 이어 2차 강경투쟁 예고


축산인총궐기대회 이후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는 축산단체들이 2차 강경투쟁을 예고했다.
FTA국회비준반대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창호, 오리협회장)는
지난달 29일 성명서를 통해 이달 3일 전국적으로 가축반납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기획재정부는 물론 산업통상부, 농림축산식품부에 축산업 회생을 위한
9대 요구사항을 전달했으며 30일까지 답변을 요구했다.
하지만 이날까지 만족할 만한 답변이 나오지 않자 1단계로 3일 가축반납 투쟁을
이어가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이상만 과장과 김종구 과장은 30일 단식농성장을 방문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입장을 담은 답변서를 가져왔지만 축산단체는 단식농성을 지속하고
3일 가축반납 투쟁을 계획대로 진행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농축산부는 축산단체들의 요구를 최대한 검토하겠으나
국회의 예산심의 일정과 타 부처와의 협의가 필요한 만큼 단독으로 대책을 발표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축산단체들은 3일 반납투쟁을 벌인 이후에도 정부가 축산업계의 요구사항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제 2, 제 3의 반납투쟁으로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
이와 함께 청와대와 국회에는 FTA축산업 회생대책 마련을 위한 여야정협의체를 구성할 것을 촉구했다.
비대위는 “11월 3일 반납 투쟁은 FTA로 죽는 날을 기다릴 바에는
우리 국민, 후계 축산농민들을 위해서라도 마지막 생존권 지키겠다는 각오로 축산업을 지키려는 마지막 선택”이라며
“3일 반납 투쟁은 1단계에 불과하며 이후 제2, 제3의 대대적인 반납투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축산신문>
 
이전글다음글
리스트수정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