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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우유, 유질개선지원금 내달 1일부터 차등적용한다
서울우유, 유질개선지원금 내달 1일부터 차등적용한다


리터당 1등급 51원·3등급 제로·4등급 이하 페널티
신제품 출시·공격적 마케팅…조합경영 기반 강화


서울우유는 그동안 일괄적으로 지급했던 유질개선지원금을 내달부터 차등 적용하여 원유의 질을 향상시키고,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을 강화하여 조합경영을 알차게 다지기로 했다.
서울우유조합 송용헌 조합장<사진>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서울우유 조합원이 생산하는 제품은 그 원료가 되는 원유에서부터 경쟁업체에 비해 월등히 우수하지만 올해부터는 더욱 차별화 하겠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그동안 원유 리터당 49원21전씩 일괄적으로 지급했던 유질개선지원금을 내달 1일부터는 체세포수와 세균수 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우유가 3월 1일부터 새로 적용할 유질개선지원금은 원유 리터당 체세포수 1등급(20만 미만) 51원, 2등급(35만 미만) 31원62전을 각각 지급하고, 3등급(50만 미만)은 지원금이 없다.

또 4등급(75만 이하)과 5등급(75만 초과)은 유대산정체계에 따라 페널티가 적용된다.
세균수가 1급B(10만 미만)는 물론 1급A(3만 미만)일지라도 체세포수가 5등급일 경우 지원금이 없을 뿐만 아니라 원유가격도 리터당 기본가격 940원이 무시된 채 100원만 지급된다.
체세포수와 세균수가 2회 연속 5등급이 나올 경우는 리터당 마이너스 100원이 적용된다.

송용헌 조합장은 또 “국내 우유와 유제품시장을 살펴보면 그 종류가 아주 다양화하여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이 넓다”고 전제하고 “더욱이 가격경쟁체제 하에서 시장상황이 올해는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어 보다 공격적인 홍보 전략을 세우고 마케팅에 치중하겠다”고 피력했다.

송 조합장은 이어 “마케팅부서 직원 4~5명과 오는 5월경 프랑스·네덜란드 등 유럽 낙농선진국을 방문하여 시유와 치즈 등 유제품의 시장정보를 입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축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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