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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우 도매가격, 올 추석 사상 최고 기대

한우 도매가격, 올 추석 사상 최고 기대


농경연, 공급량 감소따른 가격 상승 전망

추석 기간 중 도축두수 11∼19% 줄어들 듯


올 추석 한우가격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세균)은 지난 14일 ‘최근 소 값 동향과 전망’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전망했다.
농경연은 2010년 FMD발생 이후 올해 추석시즌에 한우 도매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더욱이 한우고기 수요가 지금과 같이 유지될 경우에는 하반기에 강세가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농경연은 추석시즌인 8월과 9월의 한우 1등급 평균 도매가격은 1만7천∼1만9천원/지육kg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유사 이래 한우가격이 가장 높았던 2009년 하반기와 2010년의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며 오히려 더 높게 형성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 10월과 12월에도 1만6천∼1만8천원대로 예상했다.
이처럼 한우가격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은 근본적으로 한우 사육두수 감소기에 따른 공급 부족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농경연은 9월 중 한육우 사육 마리수는 전년보다 4.5% 감소한 269만두로 12월에는 4.3% 감소한 264만두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출하마리수도 추석시즌에는 전년 같은 기간 도축마리수 18만6천두에 비해 11.6∼19.7%가 줄어든 15만∼16만5천두로 예상했다.
10월 이후에는 전년 대비 20.7∼27.5%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처럼 공급량 감소에 따라 가격 상승이 예상되지만 변수도 있는 것으로 지적했다.
도매시장 가격 상승이 소비자 가격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경우 가격 부담에 따른 소비 저항을 불러와 소비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국내산 가격 상승은 수입 쇠고기 수입 증가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국내산 가격 상승과 FTA따른 관세인하 등으로 경쟁력이 높아진 수입 쇠고기들이 국내 쇠고기 시장을 잠식해 결국 자급률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출처 : 축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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