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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계청, 3분기 가축동향
한·육우와 육계는 사육마릿수가 감소한 반면 젖소, 돼지, 산란계, 오리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지난 10일 전국 3068개 가축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3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축종별 상황을 정리했다.

# 한·육우

지난달 기준 3분기 한·육우 사육마릿수는 282만마리로 전분기보다 5만9000마리,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2만3000마리가 감소했다.
이는 추석명절에 대비한 도축 증가와 생산 감소 등에 기인한 것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3~5월 도축마릿수는 23만2000마리에서 6~8월에는 26만8000마리로 증가했다.
반면 한·육우 송아지 생산마릿수는 2분기 27만6000마리에서 3분기에는 18만1000마리로 줄었으며, 가임암소 마릿수는 116만5000마리로 전분기보다 2만7000마리가 감소했다.
한·육우 사육가구수의 감소세도 계속돼 3분기 사육가구수는 10만9820가구로 전분기보다 3800가구가 줄었으며, 이중 한우는 10만5314가구를 차지했다.

# 젖소

3분기 젖소 사육마릿수는 42만9000마리로 전분기대비 5000마리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7000마리가 증가했다.
이에 대해 통계청은 지속적인 원유수취가격 호조에 따른 송아지 생산 증가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원유수취가격은 9월 기준 리터당 1083원으로 지난 6월 1079원보다 4원 올랐으며, 젖소 송아지 생산도 4만2000마리로 6월보다 1만마리 증가했다.

# 돼지

돼지 사육마릿수는 996만6000마리로 2분기보다 3%, 28만6000마리가 증가했으나 지난해 같은기간보다는 22만2000마리가 감소했다.
가격 호조로 2분기보다는 생산이 증가했으나 PED(돼지유행성설사병)발생에 따른 폐사 증가로 지난해보다는 감소한 것이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kg당 돼지 평균 경락가격은 6~8월 5328원으로 3~5월 평균가격보다 579원이 올랐다.
이와 관련 돼지 사육가구수는 5174농가로 2분기보다 141농가가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744농가나 감소한 수치다.

# 산란계·육계

산란계 사육마릿수는 2분기보다 241만2000마리,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58만9000마리각 증가한 총 6526만3000마리로 나타났다.
지속적인 산지계란가격 호조에 따른 입식증가와 노계도태 지연 등에 기인한 것으로 가구당마릿수도 5만6500마리로 2분기보다 500마리가 늘었다.
육계는 사육마릿수가 7584만6000마리로 2분기보다 26.8% 감소했으나 지난해 같은기간보다는 17.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여름철 특수(삼계탕 등)가 끝나는 계절적 요인으로 전분기보다 감소했으나 아시아게임 특수에 대비한 입식 증가 등으로 지난해보다는 증가했기 때문이다.

# 오리

오리 사육마릿수도 819만7000마리로 2분기보다는 34.6% 증가했으나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하면 33.1% 감소했다.
사육가구의 입식 증가로 전분기보다는 증가했으나 AI(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사육가구수가 감소해 지난해보다는 감소한 것이다.
9월 기준 오리 사육가구수는 693가구로 지난 6월 549가구보다는 늘었으나 지난해 같은기간 929가구보다는 236가구나 줄었다.





박유신 기자(yusinya@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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