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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돈질병 피해 이렇게 심각한가
양돈질병 피해 이렇게 심각한가
올해 젖먹이사료 급감…8월까지 전년比 31.8% ↓

FMD PED 부종병 여파…PSY-MSY 격차 커질듯

올들어 젖먹이 돼지사료 생산량이 급감했다.
FMD를 비롯한 돼지질병의 여파가 주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어 양돈농가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8월 양돈용배합사료 생산량은 47만253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월 보다 0.8% 늘어난 반면 전월에 비해서는 4.1%가 줄어든 물량.
올들어 생산된 양돈사료는 모두 392만6천980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주목할 것은 젖먹이 돼지사료 생산량이다.
올들어 이 구간의 사료생산량은 월 1만톤 정도에 그치고 있다.
2, 5, 6, 8월에는 1만톤을 채우지도 못했다.
평균 1만4천톤대를 유지하며 한 때 1만7천톤을 기록하기도 했던 지난해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대부분 구간의 사료생산량이 늘어난 반면 올해 8월까지 생산된 젖먹이 돼지사료는 총 7만9천584톤에 그치며 전년동기의 11만6천618톤에 비해 무려 31.8%나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양돈현장에 만연하고 있는 각종 질병을 그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FMD는 물론 PED와 돼지부종병에 이르기까지 양돈농가에 적지 않는 피해를 유발하며 젖먹이 구간의 폐사율이 급격히 높아졌다는 것이다.
사료업체의 한 관계자는 “회사 측에서도 그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질병외에 별달리 설명한 방법이 없다”며 “이에 따라 PSY와 MSY의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양돈농가들의 보다 철저한 방역의식이 절실한 시점이다.


출처 : 축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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