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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생 미신고 종돈장 FMD감염 확인
발생 미신고 종돈장 FMD감염 확인

검역본부, 2분기 검사 결과 5개소 NSP항체 검출


항원은 모두 음성…종돈 구입시 각별한 주의 필요

양돈장에서는 종돈구입시 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발생신고가 이뤄지지 않은 종돈장도 FMD에 뚫린 사례가 공식적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종돈장 121개소와 돼지AI센터 38개소, 검정소 2개소 등 모두 161개소에 대한 2/4분기 질병검사 결과 6개소 37두에서 FMD NSP(야외바이러스) 항체가 검출됐다.
이 가운데 한 곳을 제외한 나머지 5개소의 종돈장은 FMD 발생신고가 이뤄지지 않은 농장인 것으로 파악됐다.
검역본부는 NSP항체 검출 직후 이동제한과 함께 이들 농장에 대한 확인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NSP항체가 검출되면 1차로 확대검사가 실시되고, 3주후 바이러스의 순환여부 검사를 통과해야만 이동제한이 해제된다.
따라서 NSP항체 검출이후 이들 농장에 의한 FMD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은 사라진 셈.
하지만 이전의 전파 여부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확인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한 수의전문가는 “NSP 항체가 검출됐다는 것은 분명 감염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임상증상이 나타났었는지, 혹은 이를 발견했었는지는 해당 종돈장만이 알 수 있을 것”이라면서 “중요한 것은 임상증상이 발현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바이러스의 전파는 이뤄진다는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다시말해 해당종돈장이 미처 의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FMD 전파가 이뤄졌을 가능성도 지금 시점에서는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아직 양돈현장에선 FMD의 순환감염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종돈장에서는 보다 철저한 방역관리와 점검이 뒤따라야 한다”며 “종돈장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미처 감염사실을 확인치 못한채 분양이 이뤄질 가능성에 주목,
일반 양돈장의 경우 종돈장 선택과 외부구입돈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당부하고 있다.

<출처 : 축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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